'78억 엄상백 합류-72억 안치홍 제외' 한화 PO 엔트리...'김영웅 부상' 삼성, 내야수 양우현 포함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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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억 엄상백 합류-72억 안치홍 제외' 한화 PO 엔트리...'김영웅 부상' 삼성, 내야수 양우현 포함 [PO]](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poctan/20251016162348161qpjd.jpg)
KBO는 16일 오후,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삼성과 한화의 30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기다리고 있던 한화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투수진은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으로 꾸려졌다. 특급 신인 정우주가 데뷔 시즌에 가을야구를 경험한다. 정규시즌 부진했던 78억 FA 엄상백도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포수진은 최재훈 이재원 그리고 신예 허인서가 3번째 포수로 합류했다.
내야수에는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이 포함됐고 외야수에는 리베라토 이진영 김태연 손아섭 최인호 이원석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문현빈은 올해 주전 좌익수로 자리 잡았지만 엔트리상 분류는 내야수다.
시즌 막판 엔트리에서 빠졌던 72억 FA 안치홍은 결국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해 투수과 내야수 엔트리에 변동이 생겼다. 삼성은 투수를 12명으로 꾸렸다.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우완)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배찬승 가라비토 김재윤 후라도로 꾸렸다. 포수진은 김재성 이병헌 강민호다.
내야진은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우현 양도근으로 구성됐다.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해 양우현이 포함된 게 눈에 띄는 대목.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던 김영웅의 이탈을 대비한 엔트리 변화로 풀이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투수진에 임창민이 포함됐지만 플레이오프에는 빠졌다. 양우현이 들어오면서 투수 임창민이 빠진 것. 임창민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등판하지 않았다.
외야진은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으로 구성됐다. 준플레이오프와 변동은 없다.
한편,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는 예상대로 정규시즌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로 1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역대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5경기(78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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