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만의 위기→“우리 괜찮은데?” 정신 못 차렸다, 리버풀 감독 “내 철학에 어긋나는 일···공격 축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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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감독은 기존 전략, 전술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리버풀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열린 국내 컵 대회에서 0-3으로 패한 것은 1934년 2월 FA컵에서 볼턴에 패한 이후 처음이다. 리버풀은 최근 7경기 중 6패를 당했다.최악의 부진이다. 리버풀 팬들은 분노했다. 특히, 이번 시즌 시작 전까지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이번 시즌 리버풀이 가시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확률이 28.9%로 가장 높았다.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현재 퍼스트 디비전, 프리미어리그 포함 영국 축구 1부리그 20회 우승을 해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이다.만약 이번 시즌 리버풀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단독’ 최다 우승 팀으로 우뚝 올라선다. 당연히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21회 1부 리그 우승 팀이라는 칭호까지 함께 따라온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
하지만, 리버풀 순위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리그 9라운드 기준으로 5승 4패 승점 15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조차 나갈 수 없다. 반전이 필요한데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큰 변화를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1일 “슬롯은 팀이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어 “리버풀은 최근 7경기 중 6패를 기록했다. 여기서 14골을 실점하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슬롯은 ‘상황에 따라 전술을 조정할 수 있다’며 지금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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