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홍명보 감독도 강조한 ‘포트2’의 중요성…”포트2 진입 때문이라도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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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천안)]
‘포트2’를 사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11월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2위이고, 볼리비아는 76위다.
지난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홍명보호. 이제는 남미,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한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등 핵심 자원들을 대거 차출했다. 또한 부상으로 오랜 기간 소집되지 못했던 조규성, 지난해 9월 이후 소집되지 않았던 권혁규도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11월 A매치를 앞둔 홍명보 감독의 목표를 오로지 승리다. 소집 1일차 훈련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월 이후에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전술적인 무언가를 새롭게 한다기보다는 지난 경기를 분석해 장단점을 파악해서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결과도 중요하다. 우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랜대로 가면서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FIFA 랭킹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1593.92 포인트로 FIFA 랭킹 22위에 위치해 있는데 23위까지 월드컵 포트2에 들어간다. 23위 에콰도르는 1589.72 포인트이고 24위 오스트리아와의 격차는 7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만일 FIFA 랭킹 76위인 볼리비아와 73위인 가나를 상대로 패배할 경우 큰 폭의 포인트 하락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포트2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홍명보 감독도 포트2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A매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명보 감독은 “결과다. 본선까지는 7개월이 남았고 이번 두 경기는 하나의 과정이다. 우선 2포트 안에 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거기에 들어갈 수 있게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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