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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대역전극에 감동한 LG 치리노스 "이런 경기는 처음"[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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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대역전극에 감동한 LG 치리노스 "이런 경기는 처음"[KS5]

치리노스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 타선이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꽁꽁 묶여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치리노스가 경기 후반까지 최소실점으로 버텨준 덕에 막판 역전극을 완성할 수 있었다.
5차전이 열리는 31일 만난 치리노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이 이길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내려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전날 등판 소감을 밝혔다.
당초 치리노스는 KS 2선발로 낙점돼 있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담 증세를 호소해 등판이 불발됐다. 3차전까지 건너 뛴 치리노스의 몸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치리노스는 호투로 이를 불식시켰다.
이에 대해 치리노스는 "한국시리즈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는 멘탈적으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멘탈을 유지하는 데 신경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는 4차전에서 8회까지 1-4로 뒤졌지만 9회 타선이 대거 6점을 뽑아 7-4 역전승을 거뒀다. 더그아웃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지켜본 치리노스도 깜짝 놀랐다.
치리노스는 "내 커리어에서 처음 보는 경기"라며 "야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우리 팀이 왜 이 무대에 서 있고 우승에 도전하는 팀인지 잘 보여준 경기"라고 말했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와이스에 대해서도 "너무나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고 극찬한 치리노스는 "그렇게 좋은 투수를 우리 타자들이 상대해야 하는 걸 알고 있기에 최대한 실점하지 않고 타자들에게 편한 상황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긴 이닝을 끌고 가자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했다.
만약 5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나지 않아 6~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등판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치리노스는 "던질 수 있다"고 덤덤히 말했다.
superpower@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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