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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포기한다’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완벽 반등’→옵트아웃으로 ‘FA 재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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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포기한다’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완벽 반등’→옵트아웃으로 ‘FA 재수’ [SS시선집중]

MLB닷컴은 4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2026시즌 연봉 1천600만달러(약 230억원) 옵션 대신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을 행사했다. 원소속팀 애틀랜타의 독점 협상권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지난 2024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와 FA 계약을 맺었다. 부상 여파였을까. 다년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2년 총액 2천900만달러(417억원)에 사인했다. 대신 2025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이번에 이걸 발동했다.
그럴만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시즌 김하성은 꽤 애를 먹었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재활에 전념했고, 7월 마침내 빅리그로 복귀했다. 약 1년 만에 다시 밟는 메이저리그(ML) 무대였다.
그러나 복귀 후 마냥 밝게 빛나지 못했다.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잔 부상이 줄을 이었다. 주루와 수비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경우가 종종 나왔다.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다. 이때 성적만 놓고 보면 옵트아웃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탬파베이가 김하성과 동행을 포기했다. 9월초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다. 그리고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데려갔다. 여기서 반전을 이뤄냈다. 이적 후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다.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원래 좋았던 수비는 애틀랜타에 와서도 여전했다.
시즌 종료 후 옵트 아웃을 선택하는 옵션에 관한 얘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이적 후 타율 0.253, OPS(출루율+장타율) 0.684로 시즌을 마쳤다. 막바지에 다시 타격감이 식긴 했지만, 뜨거웠을 때 활약이 워낙 눈부셨다. 또 수비라는 확실한 강점을 가진 만큼, FA 경쟁력은 충분해 보였다.
결국 옵트아웃이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유격수로 평가받을 수 있다. 연평균 2천만달러(286억원) 이상 다년 계약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틀랜타 이적 후 본인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과연 김하성이 어디로 향할까. 또 계약 규모는 어떻게 될까. skywalker@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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