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2025년에도, 최진광은 ‘부산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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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광(175cm, G)은 ‘부산’과 각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부산 KT(현 수원 KT)는 2019년 12월 31일 농구영신 때 특별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에 부산 광안대교의 일출 장면을 형상화한 것. KT의 의도는 하나였다. ‘부산 팬’ 혹은 ‘부산 연고지’와의 밀착이었다.
2023~2024시즌부터 부산을 연고지로 삼은 KCC 역시 매 시즌 부산과 관련된 유니폼을 제작했다. 부산 입성 후 첫 시즌(2023~2024)에는 마린 시티를 유니폼에 새겼다. ‘시티 에디션’을 컨셉으로 삼았다. 2024~2025시즌에는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유니폼의 모티브로 삼았다. 일명 ‘동백 에디션’이다.
그리고 2025~2026시즌에도 특별한 에디션을 장착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인 광안대교를 디자인의 중심으로 삼았다. KCC 선수들은 지난 20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장착했다. 오는 31일 농구영신 경기까지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다.
최진광은 2019년 농구영신에 KT의 ‘부산 스페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그리고 2025~2026시즌에는 KCC 소속으로 ‘광안대교 에디션’을 착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5년 전의 유니폼과 지금의 유니폼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최진광은 우선 “그때는 신인이었고,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다. 유니폼을 신경 쓸 수 없었다(웃음). 그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고만 생각했다”라며 KT에서 입었던 스페셜 유니폼부터 돌아봤다.
이어,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번 스페셜 유니폼이 나에게 색다르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후, 계속 이기고 있다. 그래서 (이번 스페셜 유니폼이) 더 마음에 든다”라며 KCC에서 입고 있는 스페셜 유니폼을 이야기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최진광은 ‘부산’과 친숙할 수 있다.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부산을 연고지로 삼고 있고, 2025~2026시즌부터 부산 팬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을 더 의미 있게 여길 수 있다.
최진광은 “처음 데뷔했을 때에도 지금도 부산을 홈 코트로 삼고 있다. 부산 팬 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우리 팀의 홈 승률이 좋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부산’ 그리고 ‘부산 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KCC는 오는 24일(수) 오전 11시부터 KCC 농구단 온라인몰 ‘이지스몰’에서 ‘광안대교 에디션’을 판매한다. 그리고 경기 당일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 있는 오프라인몰 ‘이지스샵’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TMI지만, KCC의 남매 구단에 있는 박정은 BNK 감독도 “이번 KCC 스페셜 유니폼이 너무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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