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스쿼드로 원정 승리' 정정용 감독 "부상자 더 나왔지만 있는 선수들 다 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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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김주찬의 선제골로 앞서간 김천은 린가드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박세진과 박태준의 연속골이 나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가 잘 풀린 원동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시스템 안에서 선수들 역할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 선수가 바뀌면서 두 경기할 때 조금씩 나아지는 걸 봤다. 득점 못하는 건 센터포워드 문제가 아니라 공격 전체의 문제였다. (이)동경이가 나가기 전에 골을 많이 넣어서 그렇지 오늘을 계기로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선수들이다 보니 받아들이는 게 최대한 잘 받아들였다. 선수들 개인적으로 목표가 뚜렷하다. 어느 팀보다 동계를 빨리 시작하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 문화가 이 팀의 좋은 문화다"라고 했다.
선수들 개인의 목표에 대해선 "터닝 포인트가 선수들의 목표다. (여기 오면) 자유로워진다. 새로운 꿈을 꿀 수도 있고 여기서 기회가 되어 대표 선수가 되면 더 좋다. 그런 것들이 우리 팀을 만들어진 계기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2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같은 시각 강원FC와 홈 경기를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이 비기면서 양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공교롭게도 시즌 최종전에서 양 팀이 맞붙는다. 정정용 감독은 "성적에는 크게... 오늘 대전이 비겼더라. 도전적으로 한 경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홈이기도 하고 이슈가 되면 좋은 거니깐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대전전에서) 스쿼드 변화는 없다. 오늘 부상자 2명이 더 나왔다. 있는 선수가 다 뛰면 된다. 그렇게 준비 잘 하겠다"라며 얇은 스쿼드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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