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10패 투수가 만장일치 사이영상, MLB에 '투승타타'는 없다...폴 스킨스 NL 사이영상 [더게이트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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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에이스가 또 해냈다. 월드시리즈 3승을 거둔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좌완 특급 크리스토퍼 산체스도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23세 우완 폴 스킨스가 13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스킨스는 데뷔 2년 만에 신인왕과 사이영상을 모두 거머쥔 세 번째 투수가 됐다.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같은 해 동시 수상), 1985년 드와이트 구든(1984년 신인왕)에 이은 기록이다. 44년 만의 쾌거다.
데뷔 첫 2시즌 연속 BBWAA가 수여하는 주요 상을 받은 선수도 역대 세 명뿐이다. 구든과 2016년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2015년 신인왕, 2016년 MVP)에 이어 스킨스가 세 번째다. 파이리츠 구단 역사로는 번 로(1960년), 덕 드라벡(1990년)에 이은 세 번째 사이영상 수상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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