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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체제’ 모두에 공평했던 KS 무대, 롯데만 오르지 못했다…어떤 때보다 중요한 2025년 가을과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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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체제’ 모두에 공평했던 KS 무대, 롯데만 오르지 못했다…어떤 때보다 중요한 2025년 가을과 겨울

두산 베어스가 2015년부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상대팀들은 매번 달라졌다. 두산은 이 기간 3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면서 10구단 체제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이다. KIA 타이거즈와(2017, 2023)와 올해 우승팀 LG 트윈스(2023, 2025)가 각각 2번 씩 우승하며 그 뒤를 따른다. 하지만 10구단 체제에서 9구단이 골고루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우승팀도 꽤나 다양하다. 2015~2016년 두산베어스의 2연패 이후 ‘리핏’을 달성한 팀도 없다. 그러나 이런 한국시리즈 잔치에 유일하게 초대 받지 못한 구단이 바로 롯데 자이언츠다. 1999년 마지막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우승은 1992년이 마지막이다. 
한화 이글스도 롯데와 함께 10구단 체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암흑과 같은 기록을 청산했다. 
롯데는 여전히 암흑기다. 2017년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8888577’로 불리는 첫 번째 암흑기에 버금가는 현재 상황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에 갔지만 한국시리즈 문턱도 밟아보지 못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리고 2017년 이후 다시 한 번 암흑기가 시작됐다. 
올해 가을야구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2022~2023시즌, 2년 연속 용두사미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는 출발부터 안 좋았다. 김태형 감독 2년차 시즌, 다시 한 번 세팅을 마치고 달릴 준비를 했고 올해는 완전히 달랐다. 선수단도 비교적 탄탄해진 것으로 풀이됐고 불펜진도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조화를 이뤘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연거푸 이탈해도 팀은 끈끈하게 뭉치며 떨어지지 않았다. 숱한 위기도 극복했다. 그런데 8월부터 롯데는 정말 거짓말 같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버텨낸 시간들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속수무책이었다. 무려 12연패를 당했다. 롯데의 마지막 12연패는 2003년, 비밀번호 암흑기 15연패 이후 22년 만이었다. 정규시즌 3위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던 LG와 한화를 호시탐탐 노리던 롯데였지만 12연패 이후에는 피말리는 5강 경쟁의 전쟁터로 내몰렸고 결국 밀려났다. 롯데의 힘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두터운 줄 알았던 선수단은 사실 ‘사상누각’, 모래집 위에 지은 집이었다. 한 번 흔들리니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시즌 초중반 다소 무리하다 싶은 운영으로 경기들을 잡아내며 승부수를 띄웠고 3위라는 성적을 이어갔지만, 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이를 잡아주지 못했다. 얇은 선수층, 미흡한 기본기, 부족한 경험, 그리고 외국인 선수 교체 실패라는 구단의 패착까지. 전반기에는 변수들을 극복하며 호재가 연달아 터졌지만, 후반기는 이 변수들이 온갖 악재로 변하면서 추락과 마주했다. 
한국시리즈도 LG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비시즌에 돌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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