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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꼴찌 기록을 가졌다…1등 감독도 머리 아프긴 마찬가지, 염경엽 감독 왜 잠 못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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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꼴찌 기록을 가졌다…1등 감독도 머리 아프긴 마찬가지, 염경엽 감독 왜 잠 못 이루나

LG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12일 현재 4.02로 리그 3위. 하지만 8월 이후로는 4.30으로 조금 더 나빠지고, 9월 6경기만 보면 8.53으로 리그 최하위다. 2위와 3.5경기 차 1위인 LG지만 9월 불펜 평균자책점은 팀 순위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LG는 9월 들어 6경기에서 3승 3패를 거뒀는데 11일 kt전을 포함해 두 번이 역전패였다.
#LG 불펜투수 9월 평균자책점(등판 순)
김영우 4경기 2.25
이정용 4경기 4.91
박명근 3경기 3.38
장현식 3경기 135.00
함덕주 2경기 5.40
유영찬 2경기 9.00
백승현 2경기 13.50
김진성 2경기 13.50
염경엽 감독은 12일 경기를 앞두고 불펜 구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중간 때문에 조금 힘들다. 포스트시즌도 준비해야 하고. 경기력이 올라와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무리해서 쓰지는 않았다. 충분히 휴식을 주면서 가는데도 (유)영찬이 (김)영우 빼놓고는 좋고 나쁘고를 반복하고 있다.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잔여 경기 기간은)어떻게 풀어갈지, 포스트시즌은 어떤 전략으로 가야할지 밤마다 그 생각을 한다"며 "불펜에 선발을 1명 더 넣는 것은 부수적인 문제다. 선발을 당겨서 쓸 때는 좋지만 한국시리즈까지 7경기를 하다 보면 선발 로테이션에 부작용이 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쨌든 불펜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그래야 팀이 안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LG는 지난해에도 불펜 문제로 고전하다 정규시즌 3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던 팀 성적으로는 조금 부족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감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불펜으로 돌리는 승부수를 띄워 약점을 채웠지만 시리즈가 5차전까지 길어지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사실 '업셋'을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에 가까웠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가을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가을 야구는 선발투수가 4명이면 충분한 만큼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 자원 한 명을 불펜으로 돌릴 계획이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필승조의 틀은 갖춰진 상태에서 '+1'이 있어야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LG는 12일 NC전 우천취소로 불펜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다. 10일 두산전과 11일 kt전에 모두 출전했던 새 필승조 김영우가 12일 경기에서는 휴식조에 속할 예정이었는데,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13일 100% 불펜 전력으로 KIA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LG는 임찬규를, KIA는 이의리를 13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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