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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K리그1 무대 복귀' 인천 윤정환 감독 "모두가 뭉쳐서 우승할 수 있었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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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K리그1 무대 복귀' 인천 윤정환 감독 "모두가 뭉쳐서 우승할 수 있었다" [MD현장]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 경남FC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웃었다. 인천은 23승 8무 5패 승점 77로 1위다. 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10점 차로 벌렸다. 남은 경기는 3경기.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인천의 우승이 확정됐다. 인천은 다음 시즌 K리그1에서 만나게 됐다. 전반 34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제르소가 역습 상황에서 개인 능력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7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격차를 벌렸다. 14분에는 바로우가 쐐기 골을 넣었다. 무고사의 슈팅을 최필수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바로우가 밀어 넣었다. 이어 "무엇보다 선수들이 동계 훈련부터 잘 따라오고 열심히 해줘 이 자리까지 왔다. 물론 부상자가 나오면서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해줘서 이 자리에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에게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이른 시간 안에 승격한 것은 잘 뭉친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령탑은 "서포터들에게 감사하다. 홈이든 원정이든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열정적이고 시원하게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 저는 '정신 차려'라는 말을 좋아한다. 뭔가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더 잘해야 한다는 채찍질 같은 말이어서 좋았다. 그 얘기를 듣고 선수들도 힘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에게도 고맙다. 항상 고맙다는 말을 못 했는데,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인천이 1년 만에 승격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미디어데이 때는 독주 어려울 것이라는 다른 감독님들의 말씀이 있었는데, 기대에 부응했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이 지금까지 해온 축구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구를 입혀 결과를 만들었다. 모두 수고했다. 저도 영광스럽다. 기쁘다. 남은 세 경기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이다. 소홀히 할 수 없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윤정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은? "연패가 없었다는 것이 컸지만, 8월부터 경기력이 안 좋았다. 3라운드 로빈부터 체력적인 부분과 부상 문제가 겹쳤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 무고사도 여름에 힘든 모습을 보였다. 대신 (박)호민이와 (신)진호가 잘 메워 줬다. 개인 실력 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고비를 이겨내다 보니 잘 된 것 같다"
- 가장 고마운 선수는? "모든 선수가 고맙지만, 공격진에는 (박)승호와 제르소 그리고 뒤에서는 (김)건희가 있다. 주장(이명주)도 고맙다.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헤쳐 나가면서 힘을 받은 것 같다. (이)명주가 팀의 리더 역할을 잘했다. 분위기를 잘 맞춰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선수가 잘했지만, 이 네 명의 선수가 우리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라고 생각한다"
-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면?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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