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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올해 10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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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올해 10번째 정상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29위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일본) 조를 2-1(20-22 21-11 21-1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코리아오픈(슈퍼 500) ▲프랑스오픈(슈퍼 750)에 이은 올해 10번째 우승이다.
히로키-교헤이를 상대로는 코리아오픈 16강(2-0 승), 프랑스오픈 32강(2-0 승)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
김원호-서승재는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김원호-서승재는 32강부터 준결승까지 무실 게임을 달리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전 1게임은 홈 팬 응원을 등에 업은 히로키-교헤이가 챙겼다.
한국은 먼저 11점에 도달했으나 두 차례 4연속 실점을 내주며 16-20까지 몰렸다.
김원호-서승재는 20-20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킨 한국이 2게임에 돌입한 뒤 고삐를 당겼다.
선취점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김원호-서승재는 날카로운 드롭샷으로 점수를 쌓아 10점 차로 2게임을 따냈다.
몸이 풀린 김원호-서승재는 공세를 퍼부어 11-6으로 먼저 반환점을 돌았다.
8-6 상황 김원호가 넘어지면서 때린 셔틀콕이 대각에 꽂히고, 9-6 상황 서승재는 3연속 드롭샷으로 점수를 뽑았다.
한국은 더블 스코어로 달아난 다음 굳히기에 들어갔고, 21-16으로 3게임을 가져오며 일본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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