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패' 김포 고정운 감독 "홈 승률 떨어져 감독으로서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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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1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치러 0-1로 졌다.
이로써 김포는 13승12무9패(승점 51)로 리그 6위로 내려 앉았다.
김포는 전반 초반부터 김포는 이랜드를 압박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김포는 윤재운의 부상으로 이상민을 이른 시간 교체 카드로 꺼내 들었지만, 추가 시간 2분이 주어진 전반전은 양팀 득점없이 0대 0으로 종료되었다.
김포는 전반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후반전에 나섰다. 후반 13분 플라나의 왼발 슈팅은 골대 위쪽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샀다.
후반 24분 김포는 두 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골키퍼 손정현의 부상으로 윤보상이 그라운드에 교체 투입되었으며, 조성준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제갈재민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마지막 두 장의 교체 카드로 홍시후, 김결을 꺼내 들었다. 박동진, 플라나와 교체하여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득점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후반전 정규시간도 마무리되고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으나, 후반 추가시간 3분 서울이랜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제갈재민의 슈팅이 골문 옆을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주심의 겸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김포 고정운 감독은 "올 시즌에는 홈에서 승률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골든크루나 김포FC 팬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 집중력과 찬스에서 디테일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포는 19일 오후 2시 충남아산FC와 K리그2 35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원정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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