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5점 뽑고 연장 11회 끝내기 패…하극상 꿈꾸던 요미우리 허무하게 끝난 가을야구[민창기의 일본야구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 조회
- 목록
본문

지기 어려운 경기를 보란듯이 놓쳤다. 1회초 5점을 먼저 뽑고도, 연장 11회초 균형을 깨고도 역전패했다. 하극상을 노리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 스테이지(2선승제)에서 2연패로 무너졌다. 지난해 리그 1위를 하고 파이널 스테이지(4선승제·리그 1위 1승 어드밴티지)에서 3위 요코하마에 잡혔는데, 올해도 완패했다.
12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차전. 1차전에서 패한 요미우리는 배수진을 쳤다. 벼랑 끝에서 방망이로 희망을 살렸다. 1회초 화끈하게 터졌다. 11명의 타자가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를 몰아쳐 5점을 냈다.
1번 사사키 ��스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치고, 타자일순해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6번 나카야마 라이토가 2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요코하마 선발 안드레 잭슨을 난타했다.
기선제압 성공. 분위기를 타고 가야 하는데 곧바로 흐름을 놓쳤다. 1회말 요코하마 타선이 불을 뿜었다. 홈런 2개로 요미우리 선발 도고 쇼세이를 무너트렸다. 3번 사노 게이타가 2점 홈런을 터트리고, 7번 이시카미 다이키가 동점 3점포를 가동했다, 5-5. 잭슨은 1이닝을 던지고 내려갔고, 도고는 3회를 마치고 교체됐다.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하고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양 팀이 불펜을 풀가동해 총력전을 펼쳤다. 5-5로 맞선 연장 11회초, 균형이 깨졌다. 1사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