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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충격'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폰세 6실점→와이스 5실점…5회도 못 버티고 끝, 포수까지 동반 교체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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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충격'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폰세 6실점→와이스 5실점…5회도 못 버티고 끝, 포수까지 동반 교체 [PO2]

와이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1차전에서 한화는 9-8 재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믿었던 에이스 폰세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크게 흔들렸다. 그래도 폰세는 5~6회를 실점 없이 막으며 버텼고, 한화 타선의 화끈한 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날 와이스는 5회를 버티지 못했다. 
1회 시작은 좋았다. 삼성 1~2번 테이블세터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연이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써서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한 와이스는 구자욱을 1루 땅볼 유도하며 14구로 가볍게 삼자범퇴했다. 
2회에도 르윈 디아즈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김영웅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재현을 주무기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 잡았다. 김태훈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줘 2사 1,3루가 됐지만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 유도하며 실점 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3회 순식간에 4실점 빅이닝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이 확 바뀌었다. 선두타자 류지혁을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게 발단이었다. 이어 김지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으며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삼성 김성윤이 번트 동작을 취했지만 2~3구 파울과 스트라이크를 먹으며 타격으로 전환했다. 와이스가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했으나 바로 다음 공으로 4구째 바깥쪽 낮은 직구를 김성윤이 툭 갖다 맞혀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번트 실패가 행운으로 작용하며 무사 만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구자욱을 2루 땅볼 유도하며 1루 선행 주자가 아웃된 사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1 동점. 계속된 1사 1,3루에서 와이스는 디아즈에게 결정타를 맞았다. 1-2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지만 디아즈가 5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라인선에상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장식했다. 흔들린 와이스는 김영웅에게도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이재현을 스위퍼로 헛스윙 3구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린 와이스는 그러나 김태훈에게도 우중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강민호를 2루 내야 뜬공 처리하면서 어렵게 이닝을 마쳤지만 3회에만 안타 5개, 볼넷 1개로 대거 4실점했다. 
4회에도 실점이 나왔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발단이 됐다. 김성윤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디아즈에게 우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큼지막한 1타점 2루타를 맞고 5점째를 내줬다. 1루 주자 구자욱이 3루를 지나 홈을 노렸으나 태그 아웃되며 어렵게 이닝 종료됐지만 더는 버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와이스는 1-5로 뒤진 5회 시작부터 불펜 조동욱에 마운드를 넘겼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와이스뿐만 아니라 포수도 최재훈에서 이재원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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