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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대 돌멩이 미쳤다, 이래서 LG 50억 에이스가 지목했나…PO .444→KS 홈런→멀티히트, 생애 첫 PS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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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대 돌멩이 미쳤다, 이래서 LG 50억 에이스가 지목했나…PO .444→KS 홈런→멀티히트, 생애 첫 PS 맞아?

LG 트윈스 토종 에이스 임찬규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한화 이글스 내 경계해야 될 타자로 외야수 문현빈을 지목했다.
임찬규는 "모두가 (손)아섭이 형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문현빈 선수가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라며 "타격 타이밍도 좋고 변화구 대처도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분석을 잘해서 최대한 배럴 타구가 안 나오는 방향으로 잘 해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임찬규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다. 문현빈은 올 시즌 한화를 넘어 KBO리그 내에서도 인정받는 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문현빈은 온양중-북일고 졸업 후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137경기에 나와 114안타 5홈런 49타점 47득점 타율 0.266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고졸 신인 7번째 100안타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103경기 72안타 5홈런 47타점 29득점 타율 0.277로 2023시즌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아니었다. 141경기에 나와 169안타 12홈런 80타점 71득점 17도루 타율 0.320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데뷔 첫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고, 타점과 득점 역시 최고 기록이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체코, 일본과의 K-BASEBALL SERIES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골든글러브 외야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규 시즌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PO 5경기에 모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문현빈은 8안타 2홈런 10타점 6득점 타율 0.444로 맹활약했다. 2차전 제외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1, 3차전은 멀티히트, 가장 중요한 5차전에서는 3안타 3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도 기록하고 2루타도 쳤다. 뜨겁다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문현빈은 감을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하고, 2차전에서는 팀이 패했지만 1회 임찬규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한국시리즈 데뷔 첫 홈런이었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3차전에서는 최재훈과 함께 팀 내 유이 멀티히트 타자였다. 1회 안타를 기록한 문현빈은 3회 좌익수 뜬공, 6회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1-3으로 뒤진 8회 1사 1, 3루에서 송승기 대신 올라온 유영찬을 상대로 행운의 추격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문현빈의 타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가져오며 8회에만 6점 획득, 7-3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문현빈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에서 0.366(30타수 11안타)의 뜨거운 감을 보여주고 있다. 4차전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까.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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