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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웸반야마 잠재운 골든스테이트 커리의 외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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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웸반야마 잠재운 골든스테이트 커리의 외곽포

골든스테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125-120으로 꺾었다. 7승 6패를 쌓은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안토니오는 8승 3패를 기록, 서부 3위로 미끄러졌다. 골든스테이트 간판 커리는 후반전에만 3점포 4방을 포함해 31점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커리는 전반전 샌안토니오 스테폰 캐슬의 밀착 수비에 고전한 탓에 3점포 6개를 시도해 1개에 그쳤지만, 미들슛과 레이업으로 득점을 쌓으며 손끝을 예열했다. 골든스테이트가 7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3쿼터에서 커리는 시작부터 자유투를 얻어내더니, 3점포 연속 2방을 잇달아 꽂아 넣어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자유투를 연거푸 얻어내며 조금씩 샌안토니오와 격차를 줄이던 커리는 쿼터 중반 다시 한번 외곽포를 림에 꽂아 75-73으로 경기를 뒤집고 이후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을 뽐냈다. 커리를 필두로 공격이 완전히 살아난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와 공방전을 벌이다가 지미 버틀러의 자유투 공세에 힘입어 내리 8득점 해 훌쩍 달아났다. 92-84로 앞선 채 들어선 4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웸반야마에게 15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뺏길 뻔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웸반야마의 골 밑 득점으로 4점 차로 쫓겼으나 버틀러의 3점포와 게리 페이턴 2세의 레이업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이후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따돌리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포 5방씩 책임진 커리(4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버틀러(2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모지스 무디(19점)의 활약을 앞세워 외곽에서만 무려 21개를 꽂아 넣었다. 웸반야마는 31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지난 시즌 신인왕 캐슬은 2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나란히 올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서부 선두를 질주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1-92로 대파했다. 4연승을 질주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2승(1패)째를 기록했고, 레이커스(8승 4패)는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0점 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덴버 너기츠는 무려 55점을 몰아친 최우수선수(MVP) 후보 니콜라 요키치의 원맨쇼로 LA 클리퍼스를 130-116으로 꺾었다. 덴버는 6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2위로 올라섰다. 6연패에 빠진 클리퍼스(3승 8패)는 서부 12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요키치는 3점포 5개를 포함해 55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선봉에 섰다. 지난달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차 연장까지 치른 길저스알렉산더와 함께 올 시즌 NBA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부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시카고 불스를 124-113으로 제압하고 8연승을 내달렸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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