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63도루' 로버츠 감독, 김혜성과 베이스 러닝 도중 '꽈당' 몸개그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31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날 갑자기 현장에 있던 발 빠른 내야수 김혜성에게 베이스 러닝 대결을 제안했다.
김혜성은 KBO 통산 211도루를 기록했고 2021년 46도루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13차례 베이스를 훔쳤다. 
1972년생 로버츠 감독은 가벼운 발놀림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2루를 돌던 순간 발이 꼬이며 마치 헤드퍼스트 슽라이딩을 하듯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다.
로버츠 감독이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주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그는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으며 쥐가 난 듯한 제스처를 취해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었다. 훈련장은 웃음과 여유가 감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로버츠 감독은 현역 시절 '도루의 달인'으로 불렸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263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0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에는 49도루를 성공시킬 만큼 빠른 발을 자랑했다. 
한편 2승 3패로 열세에 몰린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을 내세운다.
정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올린 야마모토는 올가을 무대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7의 호투를 뽐냈다. 
가우스먼은 올 시즌 32차례 마운드에 올라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59를 거뒀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55다. 
5차전까지 벤치를 지킨 김혜성이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