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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김혜성이라니 이럴 수가… 하필 마지막에 관중 모드, 완벽한 마무리 위한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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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김혜성이라니 이럴 수가… 하필 마지막에 관중 모드, 완벽한 마무리 위한 복선?

팬들로서는 커쇼의 마지막을 눈에 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좀처럼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디비전시리즈부터 팀의 로스터에 들어온 커쇼는 월드시리즈가 2차전까지 진행된 26일까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것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구원 등판했지만 2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커쇼는 매년 포스트시즌마다 다저스를 이끌던 에이스였다.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헌신적으로 공을 던졌다. 시리즈 1·4차전에 나오는 일정을 밥 먹듯이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순으로 포스트시즌 선발진을 운영하고 있다. 커쇼도 자신이 이들에 비해 떨어지는 구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마친 뒤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팀이 필요한 지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발로 나가지 못한다고 해서 섭섭한 것은 없다. 오히려 동료들을 응원하며 마지막 포스트시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그런 커쇼의 올 시즌 포스트시즌 등판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딱 1경기 나섰는데, 다저스에서는 커쇼와 김혜성이 로스터에 꾸준히 들면서도 1경기 출전에 나선 선수들이다. 좀처럼 등판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이기는 경기에서는 사실 출전이 쉽지 않다.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소화하고, 핵심 불펜이 뒤를 막는다. 지는 경기에서 이닝 소화를 해줄 선수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또 정작 다저스가 잘 지지 않는다. 커쇼의 투입 시점이 애매한 이유다. 시리즈가 긴박하게 흘러갈수록 커쇼의 출전 가능성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명한 건 예전의 커쇼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레전드 대우라고 해도 확률이 떨어지는 시점에 커쇼를 넣을 수 없고, 이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잘 증명이 됐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팀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논리다. 대다수 다저스 팬들도 이해하고 있다. 커쇼가 현재 롤, 그리고 등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다저스로서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그리고 커쇼의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팀이 넉넉하게 이기고 있을 때 커쇼가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하거나 승리의 다리를 놔준다면 그 또한 이상적인 그림이 될 수 있다. 그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로버츠 감독도 커쇼가 아예 전력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불펜으로 전환하면서 훈련 루틴과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선수다. 언제든 등판할 수 있게 준비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꼭 그를 마운드에 올리고 싶다”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잔여 일정이 되길 바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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