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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부족'에도 헌신 빛났다...전북 10번째 우승의 숨은 주역 이승우 "이적 고민했지만 남고 싶었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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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부족'에도 헌신 빛났다...전북 10번째 우승의 숨은 주역 이승우 "이적 고민했지만 남고 싶었다" [MD현장]

이승우는 이번 시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의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고, 교체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승우는 "당연히 쉽지는 않았던 시즌이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시즌이었다.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 중간에 (전)진우, (송)범근이 형 등 주변에 있는 선수들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을 떠날 고민도 했다. 이승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잔류와 이적을 수없이 고민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전북에서 남아서 더 하고 싶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선수들과 잘 지냈다. 경쟁을 해야 하고 선택은 감독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승우를 포함한 백업 자원들을 칭찬했다. 그는 "이승우가 분위기 메이커로 큰 역할 해줬다. 출전했을 때에는 팀을 잘 도왔다. 26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면서 벤치에서 시작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교체 투입돼서 좋은 활약 보여줬고, 훈련 수준을 높게 가져가는 데 기여했다.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선수들도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탈락 전까지 이승우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탈락 이후 포메이션을 변경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승우와 스페인어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 통역 없이 소통하다 보니 솔직한 소통이 가능했다. 이승우에게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승우도 상황을 잘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전진우는 "경기를 못 뛰지만 희생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이)승우 형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사람으로서 승우 형에게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승우는 이에 대해 "감독님한테 좋은 감정만 있었던 건 아니다. 화도 많이 났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기회가 왔을 때 잘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하루하루 묵묵히 잘 지냈던 게 지금까지 잘 이어졌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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