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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홈런포' 김혜성, 와일드카드 로스터 ‘깜짝 합류’ 유력…다저스 전문 매체, "대주자·멀티 수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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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홈런포' 김혜성, 와일드카드 로스터 ‘깜짝 합류’ 유력…다저스 전문 매체, "대주자·멀티 수비 기대"

앞서 뉴욕 메츠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하면서 신시내티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쥐었다. 상대가 확정되자 다저스 구단은 포스트시즌 로스터 구성에 대한 막판 고민에 들어갔다.
가장 큰 관심은 포수진이다. 손 골절로 이탈 중인 윌 스미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복귀할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9일 “스미스가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는 것은 위험하다”며 복귀 시점을 디비전시리즈 이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망했다.
스미스의 공백을 메우는 선수는 벤 로트베트와 달튼 러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 마감 직후 합류한 로트베트는 탁월한 투수 리드와 안정감을 인정받았고, 러싱은 좌타 대타 카드로 힘을 보탤 수 있다.
내야진에서는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미겔 로하스, 김혜성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시는 컨디션 관리 차원의 휴식이었으며,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는 게 현지 전언이다.
관심 포인트는 역시 김혜성이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수비와 주루 모두 플러스 자원이며 팀 내 가장 빠른 선수”라며 대주자·멀티 수비 요원으로서 로스터 합류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외야진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토미 에드먼, 마이클 콘포토로 구성될 전망이다. 김혜성과 콘포토가 포함되면서 좌완 공략이 강점인 알렉스 콜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콘포토는 올 시즌 꾸준히 선발로 기용됐고, 볼넷 비율이 리그 상위 18%에 해당하며 좌타 장타력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명타자는 오타니 쇼헤이가 확정적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핵심 전력이라는 게 현지 평이다.
이와 함께 베테랑 클레이튼 커쇼의 불펜 이동이 젊은 투수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마친 뒤에도 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유지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각오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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