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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슈잉,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 제패…10년 만에 외인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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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슈잉,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 제패…10년 만에 외인 챔피언

리슈잉은 26일 전남 나주시의 해피니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의 리슈잉은 9언더파 207타의 공동 2위 5명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리슈잉은 지난 2015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외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 정상을 밟았다.
지난 2023년부터 정규 투어를 밟은 리슈잉은 데뷔 이후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해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4월 iM금융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잠시 반짝했지만, 이후 출전한 23개 대회에서 총 11차례 컷 탈락했다.
그랬던 리슈잉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을 제패하며 꿈에 그리던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리슈잉은 공동 8위로 대회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전반 9개 홀에선 2번 홀(파4), 7번 홀(파5),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고 4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리슈잉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10번 홀과 14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 홀(파5)에서 재차 버디를 적어 이날 총 4타를 줄이고 역전 우승을 이뤘다.
공동 2위 그룹은 박혜준, 박주영, 마다솜, 유지나, 박소혜가 구성했다.
방신실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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