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훈련 시작하는 제임스, 1~2주 후 재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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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온전한 전력 구성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제임스는 최근까지 회복에 전념해야 했다. 접촉하지 않는 상황에서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접촉하는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단, 본격적인 훈련이 이제 시작된 만큼, 돌아오는데 시간은 좀 더 걸릴 예정이다. 경과를 지켜본 후 1~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밖에 없다. 아직 완전한 훈련이 아니기 때문. 적어도 복귀 임박 직전까지 다가서려면 5대 5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제임스는 아직 해당 단계에 들어선 게 아니다. 의료진의 확인이 동반되어야 단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백전노장이라 회복에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제임스는 어느덧 현지 나이로 40세를 넘어섰다. 금년 말이면 41세에 진입한다. 보통의 선수라면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임스는 여전히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물론,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코트 위에서 생산성 하락이 도드라졌다. 전반적인 기록은 여전히 굳건했다고 할 수 있으나, 코트마진을 비롯한 득실에서 차이가 이전과 현격하게 컸다. 그가 뛸 때 팀의 득실이 더는 플러스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결장에도 선전하고 있다. 그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나 레이커스가 현재까지 치른 9경기에서 무려 7승을 수확했다. 하물며 1주 동안 팀의 간판인 루카 돈치치가 결장한 것을 고려하면, 해당 성적은 더욱 놀랄 정도다.
이제 제임스가 이달 하순에라도 가세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장 돈치치에게 의존되는 부분을 줄일 수 있다. 돈치치와 제임스 모두 공을 들고 코트에 있어야 하지만, 제임스가 파워포워드로 나선다면 동선 중첩을 나름대로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돈치치가 쉰다면 제임스가 포인트가드를 맡을 수 있다. 포인트가드가 다소 취약한 레이커스에 큰 도움일 터. 제임스는 데뷔 이래 거의 모든 시간을 포인트가드로 나섰다. 공격에서 운영에 가담하면서 득점을 사냥하면서 팀의 전력의 대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에도 70경기에 출장하면서 변함없는 내구성을 자랑했다.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4.4점(.513 .376 .782)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MVP 투표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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