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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한국전력 방강호 "엔트리 들어 경기장 따라다니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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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한국전력 방강호 "엔트리 들어 경기장 따라다니는 게 목표"

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제천산업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웃사이드히터 방강호는 198.4㎝의 큰 키에 강한 공격력,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 한국의 8강 진출을 일궜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우연찮게 고교 시합을 보러 갔는데 큰 키에 기본기도 좋다고 생각했다. 힘만 더 생기고 몸도 좋아지면 리그 대표 공격수인 허수봉(현대캐피탈)만큼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를 뽑은 이유를 전했다.
드래프트 직후 취재진을 만난 방강호는 "(1순위가 유력하다는) 기사는 많이 봤지만, 정말 첫 번째로 지명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제 이름이 불렸을 때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강점으로 "큰 신장이지만 안정적인 리시버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서브 1등도 했었고, 리시브도 4등 정도 했다. 그런데 서브 쪽에서는 언급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한국전력 선배 중 롤모델로는 서재덕을 꼽았다. 그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공수 다 되는 만능선수라고 생각한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던 이우진과 전체 1순위를 두고 경쟁했지만 이날 현장에선 방강호의 이름이 먼저 불렸다.
이에 대해 방강호는 "이우진 선수는 너무 잘하는 선수다. 제가 그보다 앞에서 뽑힌 것은 그만큼 잠재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에서 잠재력을 꽃피워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신 대로 프로에선 체중과 웨이트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16인 엔트리에 들어서 경기장에 따라다니는 것이 목표"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방강호와 함께 제천산업고에서 드래프트에 참가한 이준호와 정의영도 대한항공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지명의 기쁨을 누렸다.
방강호는 "친구들과 같이 프로에 가게 돼 정말 기분 좋게 생각한다"면서도 "이제는 상대편인 만큼 절대 봐줄 생각은 없다. 분석도 열심히 해서 무조건 이길 생각"이라고 눈을 빛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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