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발언 "손흥민 PK 얻으려고 다이빙" 비판한 전 EPL 심판...또, 토트넘 맹비난 "히샬리송 퇴장감이었다" 리버풀전 3명 레드카드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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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전 PGMOL 회장은 히샬리송이 리버풀전에서 보인 행동으로 퇴장당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라며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해킷은 과거에도 토트넘 선수를 비판한 바 있다. 지난 1월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맞대결에서 전반 중반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당시 토트넘은 2-3으로 패했다. 이를 두고 해킷은 "손흥민이 쉽게 넘어졌다"며 지적했다.
이번에도 토트넘 선수를 비판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수적 열세 속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33분 사비 시몬스가 버질 반 다이크를 향해 깊은 태클을 가하면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확인 이후 시몬스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토트넘은 10명이서 싸우며 끌려갔다. 결국 무너졌다. 후반 11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선제 실점을 헌납하면서 끌려갔고, 10분 뒤 위고 에케티케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히샬리송이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에 불씨를 지폈으나,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 퇴장당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두 명이 퇴장당했으나, 해킷 PGMOL 전 회장은 세 명이 퇴장당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샬리송은 승부욕이 강한 선수임에 틀림없고, 심판이 항상 주시해야 하는 선수임에 분명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리버풀전 히샬리송은 만회골 직후의 행동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득점 후 공을 빠르게 하프 라인으로 가져가기 위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에케티케와 엉키며 그의 목을 조르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도미닉 소보슬러이와 말다툼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에 "특정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상대방이 땅에서 일어나는 동안 그의 목에 손을 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약간의 압박이 느껴졌을 것"이라며 "레드카드감이었지만 심판들은 완전히 놓쳤고, VAR도 무시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레드카드감이었다. 신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두 명 퇴장이 다행이었을 만큼 거친 플레이로 보는 이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미키 판 더 펜의 태클을 받은 이삭은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며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로메로는 추가 징계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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