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 대우 받는 MLS…'메시와 손흥민은 예외, 이례적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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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MLS 역대 최고 이적료에 LAFC로 이적시켰다. 손흥민은 메시에 이어 MLS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받았던 것과 비슷한 금액의 급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LAFC에서 몇 년이나 활약할지 모르겠지만 아주 탄탄한 계약이다. MLS 선수들의 연봉을 살펴보면 많은 선수들이 제대로 된 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메시나 손흥민 같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다른 선수들의 연봉은 높지 않다. 수아레스는 다른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훨씬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 MLS 클럽이 메시와 손흥민에게는 상당한 연봉을 지급하는 반면 다른 대부분 선수들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받을 수 있는 연봉과 비슷한 연봉을 받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MLSPA(메이저리그사커 선수협회)는 지난달 30일 2025년 연봉 가이드를 발표했다. MLSPA는 202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MLS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기본급 연봉과 평균 보장 보수를 책정했다.
손흥민의 기본급은 연봉 1036만 8750달러(약 149억원)로 MLS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손흥민의 평균 보장 보수는 1115만 2852달러(약 16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MLSPA는 평균 보장 보수를 계약금과 보너스 금액 등을 1년 단위로 환산해 기본급에 포함시켜 계산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기본급 연봉 1200만달러(약 172억원)를 받는 메시에 이어 MLS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LAFC는 지난 3일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Q2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오스틴과의 올 시즌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도 서로의 득점을 나란히 어시스트하며 파괴력을 선보였다. LAFC는 지난달 30일 열린 오스틴과의 1라운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데 이어 2경기에서 연속 오스틴에 승리를 거두며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에 진출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강에서 뮐러가 있는 벤쿠버와 대결한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LAFC와 밴쿠버는 서부 콘퍼런스 4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LAFC와 밴쿠버는 각각 오스틴과 댈러스를 두 경기 만에 제압했다'며 'MLS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두 명의 주요 선수인 LAFC의 손흥민과 밴쿠버의 뮐러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손흥민과 뮐러는 유럽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후 미국식 플레이오플 통해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에서 대결하게 됐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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