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일본 이러다 월드컵 우승? '한국과 다르네' 해외파+A대표 싹 다 소집…U-20 WC 총력전 예고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본 이러다 월드컵 우승? '한국과 다르네' 해외파+A대표 싹 다 소집…U-20 WC 총력전 예고

일본축구협회(JFA)는 12일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2025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일본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후나코시 유조 감독의 지휘 아래 17일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고, 22일 칠레로 이동해 현지 환경에 적응한 뒤 27일 이집트와의 그룹 스테이지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집트 외에도 개최국 칠레, 그리고 뉴질랜드와 같은 조에 묶였다.
일본은 이번 U-20 월드컵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현 U-20 대표팀을 향한 일본 축구계의 기대가 상당하다는 것은 일본의 U-20 대표팀 명단에서도 짐작 가능하다.
A대표팀 발탁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세 명이나 된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캐나다계 혼혈 골키퍼 피사노 알렉산드레(나고야 그램퍼스), 오제키 유우쇼(가와사키 프론탈레), 그리고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중 200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일본 A대표팀에서 4경기를 소화한 경력을 보유한 사토는 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J1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라고 발표해 화제가 됐던 선수이기도 하다.
빛나는 재능들의 출전을 막을 이유는 없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과 일본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 소집했다는 점이다. 
한국에도 양민혁(포츠머스), 윤도영(엑셀시오르),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재능들이 다수 있지만, 이들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발탁이 무산됐다. U-20 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이기는 하나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은 대회를 앞두고 유럽파인 키타, 다카오카, 고스기를 발탁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이 선수들이 당장 자리를 비워도 각자의 소속팀에 큰 지장이 없다는 의미지만, 일본축구협회가 유럽파들을 차출하기 위해 선수들의 소속팀을 설득했거나 선수들이 이적할 때 계약 조건에 U-20 월드컵 차출 허가 조항을 포함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확실한 것은 일본이 U-20 월드컵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며, 이 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 LA 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223 / 60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