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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한국 축구 발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신태용 저격' 골프 세리머니→욕설+악성 루머→선수협 "법적 대응,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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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한국 축구 발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신태용 저격' 골프 세리머니→욕설+악성 루머→선수협 "법적 대응, 선처 없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광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희균이 얻은 페널티킥을 원래 키커가 아닌 이청용이 나서 성공시켰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얼싸안으며 환호한 그는 홀로 남아 홈팬 앞에서 골프 세리머니를 했다. 이청용은 경기 종료 후에도 홈 팬들 앞에서 다시 골프 세리머니를 했다. 이는 신 전 감독이 경질되면서 촉발된 골프채 사건 및 이청용을 비롯한 고참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나온 직후여서 더욱 불이 붙었다. 
골프채 사건은 신 전 감독의 골프채가 원정을 떠나는 선수단 버스에 실려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불거진 논란이다. 이와 관련해 여러 얘기가 오가자 신 감독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러면서 고참 선수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안 했을 정도로 힘을 쓰지 못한 '바지 감독'이었다는 폭로까지 했다. 그리고 경질 도화선이 된 문제의 '선수단 물갈이' 발언이 나왔다. 올해 김판곤 전 감독에 이어 1983년 구단 창단 41주년 만에 울산은 처음으로 감독을 경질하는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순위 역시 9위로 잔류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다. 
신 전 감독의 폭로 이후 선수단은 태업, 항명 논란에 휘말렸다. 선수단은 일단 침묵을 유지했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 잔류를 이루기 위해서였다. 흔들리지 않고 눈앞의 목표에 집중하는 게 필요했다. 그리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베테랑 중 한 명인 이청용이 직접 행동으로 반응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어졌다. 이청용은 "일단 잔류하고 진실을 말하겠다"라고 한 상태다. 이청용의 골프 세리머니는 축구 팬들에게는 신 전 감독에 대한 지나친 저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축구 팬들, 심지어 일부 울산 팬들도 이청용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표현 중 일부 축구 팬들의 과한 욕설과 비난이 도를 넘고 있다는 것이 선수협의 입장이다. 
선수협은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청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뢰를 보냈다. 선수협은 "이청용 부회장은 한국 축구 발전에 오랜 시간 헌신하며 늘 동료 선수들의 권익과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근거가 불분명한 주장이 한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현재의 방식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는 모든 선수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연대해 그라운드 내 폭언·폭행·갑질 등 모든 형태의 인권 침해를 뿌리 뽑기 위해 수년간 쉼 없이 노력해 왔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저희 선수협은 항상 팬퍼스트이다. 축구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산다. 건강한 비판이나 애정이 담긴 조언은 감수할 수 있으나 선을 넘은 무례한 욕설 및 협박은 더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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