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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FA의 시간…박찬호·강백호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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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FA의 시간…박찬호·강백호 어디로

프로야구가 2025년 모든 일정을 마쳤다. 그래도 구단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이제 자유계약선수(FA)의 시간, ‘스토브리그’를 맞게 된다. 올겨울 스토브리그는 오는 5일 KBO의 FA 자격 선수 공시로 개막한다. 해당 선수가 승인을 신청하면 KBO는 8일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지난 2021년 프로야구에 다년계약 제도가 생긴 뒤로 FA ‘빅딜’이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스토브리그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있지만, 올겨울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KBO가 내년부터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선을 소폭 상향하고 위반 제재금을 크게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먼저 샐러리캡 상한액은 올해 137억1165만원에서 143억원9723만원으로 오른다. 또, 구단이 지정한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의 몸값은 50%만 계산한다. 구단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십수억원을 아끼게 된다. 위반 제재금도 줄이는데, 올해까지는 구단의 연봉 상위 40명 합계액이 샐러리캡 상한선을 넘으면 초과분의 50%를 제재금(명목은 야구발전기금)으로 냈다. 내년부터는 제재금이 30%로 준다. KBO는 일부 구단의 투자 위축 방지를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
‘1200만 관중’이라는 흥행 돌풍과 함께 구단의 지갑 사정도 나아진 올겨울, FA 시장의 ‘최대어’로 KIA 타이거즈 박찬호(30)와 KT 위즈 강백호(26)를 꼽는다. 2019년부터 KIA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는 박찬호는 공·수·주가 두루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년 타율 3할 안팎을 치고, 출루율도 0.350 정도로 꾸준하다. 도루도 최근 4년 연속 20개 이상 기록했다.
내야진을 보강하는 구단이 박찬호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롯데 자이언츠와 KT가 대표적이다. 롯데는 2023년 NC 다이노스 주전 유격수 노진혁(36)을 영입했는데, 3년째 심각한 타격 슬럼프를 겪어 내년 구상에서는 사실상 빠진 상태다. KT도 센터라인 재구축이 절실하다. 주전 내야수 대부분이 30대 중후반이라 박찬호가 내야진의 중심을 잡는다면 가을야구 재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강백호는 2018년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던 차세대 거포다. KT에서 오랫동안 중심타선을 맡았다. 문제는 수비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간간이 1루수와 우익수, 포수 등을 맡았지만 사실상 지명타자로만 쓸 수 있을 정도다. FA로는 큰 약점인데 결국 영입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지느냐가 몸값의 관건이다.
준척급 FA도 시장의 평가를 기다린다. 베테랑으로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40)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손아섭(37),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37), KT 내야수 황재균(38)이, 젊은 선수는 NC 외야수 최원준(28)과 두산 투수 이영하(28), 한화 투수 김범수(30) 등이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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