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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해 FA였어도" 美 평가 의외네, '1621억' 왜 적정 몸값이라고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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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올해 FA였어도" 美 평가 의외네, '1621억' 왜 적정 몸값이라고 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롤러코스터 시즌을 보냈는데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FA 자격을 얻었어도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21억원) 대박 계약이 가능했다는 것.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올 시즌을 정리하면서 이정후를 비롯해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등 장기 계약자들이 기복은 있었어도 최소한의 밥값은 했다고 바라봤다. 디애슬레틱은 '장기 계약들의 만료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것은 샌프란시스코에 완전히 재앙일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아다메스, 채프먼, 이정후, 데버스까지 모두 더해 6억3750만 달러(약 9148억원) 계약이 남아 있다. 최소 8~9명한테 줄 수 있는 돈이고, 즉 샌프란시스코 로스터를 흔들 자리가 매우 적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디애슬레틱은 '놀랍게도 이번 비시즌에 네 선수 모두 FA 자격을 얻었다면, 전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받았을 것이다. 아다메스는 그의 지금 연봉 수준에 6년 계약도 가능했을 것이다. 채프먼과 데버스는 지금보다 연봉을 덜 받을 수는 있지만, 연봉이 엄청나게 낮아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현재 시장에 매물이 적다'고 분석했다. 네 선수 모두 부진한 시기를 잘 버티고, 결국 시즌 막바지에는 전부 상승세를 탔다고 바라봤다. 이정후와 관련해서는 '미래의 스타처럼 보였다가 미래의 4번 외야수로 전락했었지만, 결국 주전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2년차인 올해 150경기,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OPS 0.734를 기록했다. 2루타 31개, 3루타 12개 등 지난해 대비 장타가 눈에 띄게 늘었다. 3루타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4월까지 이정후는 MVP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4월 타율이 무려 0.324에 이르렀다. 그러다 5월 타율 0.231, 6월 타율 0.143에 그치면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여름 들어 수비 실수도 잦아지면서 미국 현지 언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8월 타율 0.300, 9월 타율 0.315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귀국 인터뷰에서 "야구하면서 이렇게 업다운이 심했던 시즌이 있었나 싶다. 야구하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감정도 느꼈다. 처음에는 잘 시작했는데, 끝을 그만큼 잘 내지 못했다. 이러다가 1할 타율까지 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에게 압박을 많이 줬다. 내가 잘해야 하고 타석에 나가면 투수와 싸워야 하는데 자꾸 결과를 내려고 하다 보니 내가 해야 할 것을 못했다"고 반성하며 당장 다음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올해 경험이 앞으로 야구하는 데 있어 자양분이 될 것 같다.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이를 발판 삼아 더 좋은 선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디애슬레틱은 '시즌 마지막에는 네 선수 모두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에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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