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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김도영이 그리울 수밖에 없잖아… '무안타 침묵' 노시환, 대표팀 화력 키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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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김도영이 그리울 수밖에 없잖아… '무안타 침묵' 노시환, 대표팀 화력 키 쥐었다

실제 올해 각종 사이트들이 집계한 조정득점생산력(wRC+)을 볼 때, 상위 20인 내에 우타자보다는 좌타자가 더 많이 포진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국인 타자를 제외하면 우타자 중 상위 15인 이내 포진 선수는 안현민(KT), 양의지(두산), 노시환(한화) 정도뿐이다. 이런 고민은 대표팀에도 이어진다. 대표팀 주전 타자들 상당수가 좌타자고, 중심 타선에 들어갈 만한 우타자는 노시환(25·한화) 정도다.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 평가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대표팀의 우타자는 안현민 노시환 한동희 최재훈(스위치 타자 김주원 제외)이었다. 이중 최재훈은 포수다. 9일에는 안현민 노시환 조형우까지 세 명이었다. 이중 조형우도 포수다. 결국 노시환이 이번 평가전 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몫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노시환이 중심에서 터지고 안 터지고는, 대표팀 타선의 좌·우 밸런스와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 노시환이 부진하면 상대는 대표팀 좌타 라인에 초점을 맞춰 투수를 운영할 수 있다. 반대로 노시환이 활화산처럼 터지면 상대 투수 운영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다만 첫 두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8일 경기에서는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외야로 향한 타구가 하나도 없었다. 9일 경기에서는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머물렀다. 병살타가 하나 있었고, 외야 타구도 하나였다. 두 경기 합계 7타수 무안타다. 물론 친선전 결과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합류했고, 대표팀에 늦게 합류한 탓에 잠시 풀어진 몸을 다시 만드는 시간은 필요하다. 그러나 노시환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대표팀 타선도 다소간 답답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오히려 경기 막판 좋은 타격을 한 우타자는 상무 소속인 이재원과 한동희였다. 대표팀은 현재 팀의 좌·우 밸런스를 맞춰줄 중요한 선수 하나를 잃은 채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2024년 리그 MVP에 빛나는 김도영(KIA)이다. 김도영은 올해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고, 재활 과정이라 이번 대표팀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성인 대표팀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한 김도영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재활 중인 선수를 선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김도영은 현재 기술 훈련에 들어갈 수 있는 몸 상태에 근접한 상황이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가능성도 살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시환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에는 우타자, 특히 멀리칠 수 있는 우타자가 더 많이 필요하고 올해 국내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노시환의 가치는 여전히 존재한다. 향후 대표팀의 미래를 생각해서도 더 그렇다. 두 경기에서 어느 정도 예열을 했으니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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