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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둘 다 LG 떠나나’ FA 박해민 “다른 팀 제안 들어보겠다”, 차명석 단장 “금액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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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둘 다 LG 떠나나’ FA 박해민 “다른 팀 제안 들어보겠다”, 차명석 단장 “금액 제시했다”

FA 김현수에 이어 박해민도 다른 팀과 경쟁이 붙었다. 박해민은 LG와 협상에서 “다른 팀의 제안도 들어보겠다”고 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18일 박해민과 만났다. 박해민은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국가대표팀에 뽑혀, 체코와 일본과 평가전을 마치고 17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지난 9일 FA 시장이 시작됐으나, 박해민은 대표팀 평가전이 끝날 때까지 FA 협상은 미뤄놨다. 박해민은 에이전트 없이 직접 협상을 한다. 차명석 단장은 서울 고척돔 훈련 때와 대표팀 합숙 숙소를 찾아가 박해민을 만났지만, 의례적인 만남이었다. 
이날이 본격적인 첫 협상이었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을 오늘 만났다. 구단에 감사하고 있고 싶은데, 다른 팀 알아보고,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더라. 얼마든지 그렇게 하고, 들어보고 오라고 했다. 좋은 얘기만 하고 끝났다”고 전했다. 
LG는 박해민에게 어느 정도 금액을 제시했다. 박해민은 FA 시장에서 다른 팀의 평가를 받고 싶어한다. 당연하다. 경쟁이 붙으면 몸값은 올라간다. LG가 제안한 금액과 다른 구단의 제안을 비교해서 저울질 할 것이다. 이미 박해민에 관심있는 구단이 있다. KT 위즈가 박해민에 관심을 드러냈다. 
박해민은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 출장해 타율 2할7푼6리(442타수 122안타) 3홈런 43타점 80득점 49도루 OPS .725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 2할8푼대에서 타율이 조금 떨어졌으나, 외야를 폭넓게 커버하는 수비와 도루 능력은 뛰어나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도루 1위에 오르며 통산 5번째 도루 타이틀을 수상했다. 공수주에서 팀에 기여도가 높다.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LG에 남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FA 시장에서 경쟁이 붙으면 어느 팀과 계약을 할 지 장담하지 못한다. 
LG는 김현수와 협상도 순조롭지 못하다. 김현수는 2021시즌이 끝나고 4+2년 최대 115억원 FA 계약(4년 90억, 2년 25억)을 했다. 옵션을 충족하면 2년 25억원 계약이 실행되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김현수는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FA가 됐다.
김현수는 올해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OPS .806을 기록했다. 3년 만에 두 자리 숫자 홈런과 OPS .800을 넘기면서 약간 반등을 보였다.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면서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옵션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두산, KT에서 관심을 보이면서 2년 25억원 이상으로 몸값이 올라갔다. LG는 김현수에게 2+1년 3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김현수의 결정만 남았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측이 결정해서 연락 준다고 했다.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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