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다!' 홍명보 감독, 포트2 꼭 들어가겠다 '다짐'…"결과 얻는데 최대한 중점 두고 준비" [현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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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현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를 유지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앞서 포트2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두 번의 평가전에서 결과를 챙겨야 한다고 짚었다.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라는 게 홍 감독의 생각이었다.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내달 진행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어야 하는 한국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볼리비아의 FIFA 랭킹은 76위, 가나는 76위로 한국보다 50계단 이상 낮지만 마냥 쉽지 않은 상대로 분류되기 때문에 경계가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도 11월에 치러지는 두 경기가 단지 선수들의 기량과 전술을 점검하기 위한 경기가 아니라,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에서 진행되는 첫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경기는 우리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고, 결과가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기존 플랜을 유지하면서 결과를 가져오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며 "경기 결과를 얻는 것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행히 대표팀 선수들은 새롭게 지어진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덕에 호텔을 전전해야 했던 최근 몇 번의 소집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A매치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위치한 천안이 볼리비아전이 열리는 대전, 그리고 가나전이 치러지는 서울과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은 선수들의 컨디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홍 감독은 "전에는 우리가 호텔 생활을 하고 버스로 이동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센터는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경기장 상태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운동장의 상태인데, 이 정도면 선수들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식사는 모르겠다. 먹어본 다음에 나중에 따로 얘기하겠다"며 여유롭게 농담을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11월 A매치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계획인가. ▲지난 10월 A매치 끝나고 (이번 소집까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무언가를 새롭게 해야 한다는 그런 것보다 지난 경기를 돌아보고 장단점을 파악해서 계속 이어가는 게 굉장히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고,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 됐으니 일단은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는 플랜대로 가면서 경기 결과를 얻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경기 결과를 얻는 데 최대한 중점을 둬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처음으로 천안에서 훈련하게 됐는데, 센터에 대한 첫 인상은. ▲전에 한두 번 방문했다가 오늘 왔는데, 전에 왔을 때보다 많이 정리가 되어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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