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완성한 퍼즐'…PSG 역사상 최초 클럽 등극 '세계적 권위 개인상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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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스포츠오렌지는 21일 '뎀벨레의 발롱도르에 이어 하키미가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고 이강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PSG는 역사상 처음으로 세 가지 트로피의 수상자를 모두 보유한 클럽이 됐다'며 '해당 상을 수상한 세 명의 수상자가 모두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RFI는 21일 'PSG는 스타 선수 없이도 개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하키미가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PSG는 발롱도르 수상자, 아시아 올해의 선수 이강인, 골든보이 두에, 최고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를 모두 보유한 클럽이 됐다. PSG가 최고의 스타들을 영입하지 않고 팀을 구성하기로 결심한 상황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며 '단일 시즌에 이렇게 다양한 세계적인 개인상을 한 클럽의 선수들이 수상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발롱도르 최종순위 30위 안에도 비티냐, 돈나룸마, 멘데스, 크바라츠헬리아, 네베스, 루이스 등 다수의 PSG 소속 선수들이 있었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열린 가나전에서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PSG의 슈퍼 서브가 트로피를 받았다'며 '뎀벨레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하키미가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여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구보, 타레미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수상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PSG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클럽에 역사적인 시즌을 안겨준 이강인의 활약이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폭발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이강인은 PSG에 완전히 적응했고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훌륭한 기세를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강인은 진정한 PSG의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의 최근 PSG에서의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컬쳐PSG는 14일 '이강인은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기회를 잡았다. PSG 공격진에 부상 위기가 발생했지만 이강인이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갔고 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명인 이강인은 다양한 역할에 적응했다. 경기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 또는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며 왼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보여줬다'며 'PSG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지난 시즌처럼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강인의 세트피스 능력은 PSG에 승점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8승3무1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5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3승1패(승점 10점)를 기록 중이다. PSG는 오는 23일 르아브르를 상대로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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