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427세이브 레전드,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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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개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 경력도 화려한 오승환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해설에 나선다. 15일과 16일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 또한 현지에서 해설할 예정. 
한편 오승환은 경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2005년 삼성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 61경기에 등판해 10승 1패 1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18로 신인왕은 물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1군 통산 738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32를 거뒀다. 
2013년 삼성의 통합 3연패를 이끈 뒤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한신 타이거스의 뒷문을 지키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3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통산 232경기 16승 13패 42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남겼다. 2019년 여름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그는 2021년 44세이브로 역대 최고령 구원왕에 등극했다. 
오승환은 이승엽과 이대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KBO 공식 은퇴 투어에 나섰고 구단 역대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오승환은 지난달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이예랑 대표는 “오승환 선수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의 가치와 영향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 구자욱, 양의지 등 국내 최고 야구 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등 은퇴 선수들의 방송 활동도 지원하며 스포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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