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홍정민·황유민 등 24명, 위믹스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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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이 9일 황유민의 우승으로 종료되며, 2025시즌 KLPGA 투어도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치열하게 이어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경쟁이 마무리되며, 이번 주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 대회 출전 선수 24인 명단도 최종 확정됐다. 먼저, 초대 챔피언 이예원을 비롯해 노승희, 방신실, 박현경, 이가영, 박지영, 정윤지, 황유민, 김수지, 마다솜이 3년 연속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지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에게만 주어지는 대회 출전 자격을 3년 연속 확보했다는 점만으로도 이들의 꾸준한 기량과 경쟁력을 보여준다. 유현조, 지한솔, 이동은, 김민선7, 박주영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유현조는 지난 9월 7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부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내며, 일찌감치 KLPGA 위메이드 대상과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에 오른 유현조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KLPGA 상금랭킹 1위 홍정민과 성유진, 이다연, 한진선은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다. 홍정민은 지난해 위믹스 포인트 랭킹 33위로 아쉽게 출전이 불발됐으나, 올해 상금왕에 오르며 시즌 내내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여 '위믹스 챔피언십 2025'에서도 상금왕의 저력이 기대된다. 성유진은 2023년 초대 대회 출전 이후 지난해 LPGA 투어에 전념하며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았으나, 올해 성공적인 KLPGA 투어 복귀를 이루며 다시 한번 시즌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고지원, 김민주, 박혜준, 임희정, 최은우는 올해 처음으로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이들이 첫 왕중왕전 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 랭킹 12위를 차지한 고지우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차순위자인 25위 마다솜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은 경주 마우나오션 C.C로 대회 장소를 옮겨 열린다. 새로운 코스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첫 출전 선수는 물론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만큼, 누가 판도를 흔들지 주목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개최되며, 대회 전날인 14일에는 DAY 1 매치 플레이 조편성이 진행된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매치 상대를 직접 지목하고, 희망하는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치 플레이 결과에 따라 DAY 2의 FINAL A·B 그룹 진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선수 간 심리전과 전략이 맞물리는 이 조편성 방식은 매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위믹스 챔피언십만의 대표적 묘미로 꼽힌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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