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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치리노스 대신 임찬규일까' LG 염경엽 감독 "담이 왔대요…찬규가 한화전 ERA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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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치리노스 대신 임찬규일까' LG 염경엽 감독 "담이 왔대요…찬규가 한화전 ERA 1위"

프로야구 LG가 2년 만의 통합 우승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외국인 에이스 대신 토종 선발을 앞세워 기세를 이을 각오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와 한국 시리즈(KS) 1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역대 KS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73.17%(41번 중 30번)를 거머쥐었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와 경기 최우수 선수(MVP)가 됐다. 중견수 박해민은 1회초 호수비와 함께 5회말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깜짝 1점 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추가점 안 나면서 끌려가는 상황이었는데 5회 박해민이 정말 중요한 홈런을 쳐줬고, 신민재가 3루타에 좋은 베이스 러닝으로 득점하면서 여유를 만들어줬다"고 미소를 지었다. 톨허스트에 대해서도 "6회가 어려웠지만 자기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LG의 2차전 선발은 임찬규다. 당초 1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였다. 이에 염 감독은 "원래 치리노스였는데 어제 자고 일어나니 옆구리에 담이 왔다더라"면서 "찬규도 잠실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치리노스에 대해 염 감독은 "회복하는 것 보고 3, 4차전 선발로 결정할 생각"이라면서 "항상 변수는 있기 때문에 대비해서 매 경기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4차전까지는 준비가 될 것 같다"면서도 "회복하는 속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찬규에 대한 신뢰도 강하다. 염 감독은 "찬규가 한화를 상대로 팀에서 평균자책점(ERA)이 가장 좋다"면서 "또 대전보다 잠실에서 좋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임찬규는 27경기 11승 7패 ERA 3.03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5경기 2승 1패 ERA 1.59였고, 잠실 성적은 14경기 5승 3패 ERA 2.80이었다. 대전에서는 2경기 1패 ERA 3.27이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좌완 베테랑 류현진이 2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정규 리그 26경기 9승 7패 ERA 3.23을 기록했고, LG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ERA 1.08로 강했다. 
진실엔 컷이 없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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