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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내 골 아닌 팀의 득점" '극장골' 이청용의 진심, 2경기 연속골→울산의 극적 반전…골프 세리머니→'경질' 신태용 'C급 동남아 논란' 아닌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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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내 골 아닌 팀의 득점" '극장골' 이청용의 진심, 2경기 연속골→울산의 극적 반전…골프 세리머니→'경질' 신태용 'C급 동남아 논란' 아닌 직진

65일 만에 울산 HD 사령탑에서 경질된 신태용 감독은 떠난 직후 '재'를 뿌렸다. 선수단을 향해 돌을 던졌다. 이청용이 응수했다. 그는 신 감독이 떠난 후 첫 경기였던 18일 광주FC전(2대0 승)에서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골프 세리머니'를 했다. '무언의 시위'였다. 울산 팬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다른 팬들은 '경솔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C급 감성'인 동남아에 젖어든 환상이라는 비판도 있다. 신 감독은 올해 초까지 인도네시아를 이끌었지만 경질됐다. 울산에서의 결말도 바뀌지 않았다. 뒷이야기는 여전히 무성하다. 이청용은 광주전 후 "우리 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가 더 진실된지는 나중에 알게될 것이다.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운 목표를 달성한 다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청용이 울산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그는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B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인 50분 극장 동점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1대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K리그1 4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이다. 대구는 전반 45분 김주공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그 시간이 지났다. 운명의 시계 추는 얄궂게 흘렀다. 울산이 마지막 공격에서 침묵을 깼다. 허율에 이은 엄원상의 패스를 이청용이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청용은 대구전 후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는 '논란의 말'을 삼갔다. 그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먼저 경기를 잘 풀어나갔지만 전반 막판 실점하면서 그 상황이 후반 막판까지 흘러갔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기다리던 골이었다. 좀 간절했던 것이 컸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분위기를) 역전할 수 있는 한 번의 찬스가 올거라 생각했다. 빨리 다음 플레이를 시작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동안 경기에만 집중했다. 홈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 패하지 않은 것이 향후 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1경기, 1경기 쉽지 않겠지만 침착,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다음 경기를 맞이하면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후 울산은 안정을 찾았다. 노 대행은 광주전에 이어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1대0 승)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도 승리를 맛봤다. 3연승에 실패했지만 대구전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K리그1에서 승점 41점으로 승강 PO를 피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9위에 머문 것은 아쉽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8위에 오를 수 있었다.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이청용은 "나는 터치 하나만 했다. 대구가 박스에 많이 내려선 상태에서 (고)승범이, (허)율이가 끝까지 노력을 해줬다. 승범이의 패스, 율이가 버텨주고, (엄)원상이가 좋은 패스를 내줬다. 내 골이 아니다. 팀의 득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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