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그는 정녕 신인가...'6이닝 무실점+3홈런' 원맨쇼...다저스 4연승으로 2년 연속 WS 진출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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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그는 정녕 신인가...'6이닝 무실점+3홈런' 원맨쇼...다저스 4연승으로 2년 연속 WS 진출 [스춘 MLB]](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552132-p9S6IuD/20251018140110744toat.png)
[스포츠춘추]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5대 1로 승리했다. 4연승으로 시리즈를 싹쓸이한 다저스는 2년 연속으로 WS 무대에 향한다.
다저스가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우월 홈런을 작렬시키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어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프레디 프리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토미 에드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단숨에 다저스가 두 점을 올렸다. 1회부터 3대 0으로 앞서나갔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1회 홈런에 이어 마운드에서도 밀워키를 압도했다. 1회에 볼넷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곧바로 후속 타자 세 명을 'KKK' 처리했고, 2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3회에도 선두타자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조이 오티즈를 삼진, 브라이스 투랑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때 치고달리기 작전으로 베이스를 떠났던 1루 주자 블레이크 퍼킨스마저 귀루 실패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4회도 선두타자에 2루타를 허용했지만 땅볼-삼진-삼진으로 후속타자들을 처리했다.
호투 행진을 이어가던 오타니는 4회 타석에서 또 하나의 홈런을 추가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4대 0을 만들었다. 1회 이후 추가득점 없이 끌려가던 다저스 타선의 혈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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