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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가 도와준 덕분에…" FA 헐값 계약 시련도 극복했다, 하주석 결혼과 함께 연봉 대박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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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가 도와준 덕분에…" FA 헐값 계약 시련도 극복했다, 하주석 결혼과 함께 연봉 대박치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뜨거웠던 2025시즌이 끝난 날, 하주석(31)은 한 시즌을 되돌아보며 “잘 버텼다”는 표현을 썼다. 지난겨울 FA 시장에서 찬바람을 맞고 1년 최대 1억1000만원 헐값에 한화와 계약하며 냉정한 현실을 마주했고, 2군에서 스프링캠프를 맞이한 것을 떠올리면 하주석에겐 해피 엔딩이었다. 보통 선수라면 의욕을 잃고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절치부심했고, 보란듯 부활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시즌 초반 1~2군을 오르내린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에서 4할대(.404) 타율로 무력 시위했고, 5월 중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사구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번 타자로 공격 활로를 뚫으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고, 상승세가 꺾일 뻔한 한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심우준이 돌아온 뒤에도 2루로 자리를 옮겨 꾸준히 출장한 하주석은 올 시즌 95경기 타율 2할9푼7리(276타수 82안타) 4홈런 28타점 OPS .728을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도 10경기 전부 주전으로 뛰며 중용됐다.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다 합쳐 타율 3할3푼3리(36타수 12안타) 4타점 OPS .776으로 활약하며 하위 타선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비록 한화는 김경문 감독의 투수 운영이 실패로 돌아가 LG에 1승4패로 막혀 우승이 좌절됐지만 7년 만에 가을야구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다. 
하주석은 “마지막이 아쉽긴 하지만 여기까지 온 것도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잘해줬고, 저 역시도 여기까지 오게 돼 너무 좋다”며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서 잘 버텼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끝까지 오래 야구할 수 있어 남다른 시즌이다. 저한테 열심히 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2018년에도 가을야구를 갔지만 되게 짧았었다. 올해는 마지막까지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다는 게 의미 있다.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준비를 잘해서 내년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계속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팀이 돼야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이 좋은 축제를 즐겨봤으니 내년에도 즐겼으면 좋겠다”며 “저도 2루수, 유격수를 오가며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 시즌이 오기 전에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주석 개인적으로도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12월 한화 치어리더로 오랜 기간 활동 중인 김연정 씨와 결혼을 한다. 시즌 막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하주석은 “시즌이 끝나지 않았을 때라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같이 가을야구를 한국시리즈까지 하면서 좋았다. 같은 야구장,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정말 큰 의미였다”며 “아내가 되실 분이 옆에서 잘 도와줘 고맙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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