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준우승' 네덜란드와 사상 첫 맞대결...유럽 원정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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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월과 12월에 열리는 유럽 원정에서 네덜란드 여자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스타디온에서 네덜란드와 맞대결한다.
대표팀은 여자 A매치 기간 유럽에서 총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며, 이 중 네덜란드전은 두 번째 경기다. 1차전 상대와 장소는 조만간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이 네덜란드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11위로, 한국보다 10계단 위인 강호다. 지난 2019년 열린 여자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내년 3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통해 2027년 브라질에서 예정된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아시안컵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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