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잔 재계약? "떠난다는 생각 전혀 없다"... K리그1 베스트11 후보와 감독 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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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김천상무와 홈 경기에서 ㅇㅇㅇㅇ.
수비의 핵심 야잔은 이날도 맹활약하며 ㅇㅇㅇㅇ.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야잔은 서울의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전반기에는 김주성과 짝을 이뤘고 후반기에는 박성훈, 이한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서울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세 차례 오르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며 거취가 불분명하다. 지난해 여름 서울 유니폼을 입은 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그를 서울 구단은 당연히 붙잡고 싶어하지만 몸값이 많이 올랐다. 서울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요르단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로서도 주가를 높였다. 야잔은 요르단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도 큰 힘을 보태며 내년 북중미에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다만 월드컵 본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팀을 옮긴다는 것은 위험 부담을 떠안은 결정일 수밖에 없다. 야잔 입장에서도 소속팀에서 이미 적응을 완료한 상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다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과 경기 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야잔의 잔류를 확신했다. 그는 재계약 상황에 대한 질문에 "야잔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뢰가 있다고 느껴진다. '감독님이 계시는 동안 성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말도 했다. 야잔이 떠난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야잔의 재계약 여부는 올 연말 서울의 뜨거운 화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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