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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맞다 보면 or 막다 보면” 한화 김서현 조용히 다시 154km 찍었다…김경문 절대 포기 안 한다[MD잠실 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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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맞다 보면 or 막다 보면” 한화 김서현 조용히 다시 154km 찍었다…김경문 절대 포기 안 한다[MD잠실 KS1]

한화 이글스는 26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2-8로 완패했다. 선발투수 문동주가 4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물러난 뒤 8명의 불펜투수가 올라왔다. 이들 중 한승혁(1이닝)을 제외하면 전부 1이닝 미만의 짧은 이닝을 소화했다. 개개인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마무리 김서현이다. 김경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내내, 그리고 25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앞두고서도 김서현을 마무리로 쓴다고 공언했다. 한 시즌 내내 마무리로 썼고, 이제 와서 다른 투수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것도 어렵다는 생각이다.
김서현은 정규시즌 막판 부진한 흐름을 플레이오프서도 이어갔다. 2경기서 평균자책점 27.00으로 크게 부진했다. 22일 대구 4차전 6회말에 김영웅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맞기도 했다. 이날 등판은 그 이후 나흘만이었다.
김서현은 2-8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다. 전임투수 주현상이 이닝을 마무리해도 아무런 이상은 없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올려 좋은 기억을 갖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길 유도했다.
김서현은 김경문 감독의 기대대로 오스틴 딘을 상대로 154km 포심, 152km 포심, 135km 슬라이더, 137km 슬라이더를 잇따라 뿌려 삼진을 잡아냈다. 구위와 구속은 여전했고, 나름대로 좋은 기억을 안고 등판을 마쳤다. 3구 슬라이더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공은 전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지만, 강타자를 삼진 잡은 것은 소기의 성과였다.
한화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건 데미지가 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는 장기전 성격을 지닌 단기전이다. 27일 잠실 2차전을 잡으면 대등한 흐름으로 대전 3연전에 올인할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때를 위해 불펜을 정비하고, 마무리 김서현이 다시 칼을 간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두고 “야구가 맞다 보면 안 좋은 생각이 많이 난다. 그런데 막다 보면 좋은 생각이 난다. 앞으로 좋은 모습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자기가 던졌던 건 몸이 기억한다. 김서현도 마무리를 맡아서 올해 다른 때보다 많이 나왔고 이닝도 많았다. 그런 쪽에서 일이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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