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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갖춘 베테랑 '대전 듀오'→짧지만 '인상 깊은 9번' 조규성→돌파로 '3년 전 회귀' 황희찬...2025년 마지막에 얻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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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갖춘 베테랑 '대전 듀오'→짧지만 '인상 깊은 9번' 조규성→돌파로 '3년 전 회귀' 황희찬...2025년 마지막에 얻은 수확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11월 친선경기를 1대0으로 승리하며 2025년 마지막 A매치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라과이(2대0 승), 볼리비아(2대0 승)에 이어 가나까지 꺾으며 A매치 3연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승리라는 결과가 가장 중요했다. 월드컵 조추첨에서 '포트2'를 확보해야 했다. 2연전을 모두 승리해 자력으로 사수했다. 하지만 얻은 수확은 승리만이 아니다. 월드컵 무대에서 활용할 옵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측면 수비에서 '베테랑 듀오'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이 안정감을 갖춘 경기력으로 희망을 밝혔다. 홍 감독은 9월 A매치에 두 선수를 다시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멕시코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과 활동량, 번뜩이는 공격성까지 보였다. 10월과 11월에도 두 선수의 활약은 이어졌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고, 볼리비아전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빈) 설영우(즈베즈다) 체제에 균열을 만들고 측면에 경험을 더할 수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공격에서는 '인간 승리'의 아이콘 조규성(미트윌란)이 짧지만 깊은 인상으로 월드컵 스타의 복귀를 알렸다. 조규성은 부상 이후 합병증을 겪으며 공백이 길었다. 1년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부상 복귀 후 폼을 끌어올려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컨디션을 고려한 짧은 출전 시간, 그럼에도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볼리비아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상대 견제를 버텨내고 득점을 터트렸다. 가나전에서는 중원까지 내려와 공간을 만들고, 측면으로 공격을 풀어줬다. 피지컬을 갖춘 '9번' 공격수의 전형을 보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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