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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과 경기? 영광이고 행운, 인성도 최고"…이번엔 세계 59위가 '그 행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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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과 경기? 영광이고 행운, 인성도 최고"…이번엔 세계 59위가 '그 행운' 잡았다

지난달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750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1회전에서 안세영과 격돌한 인도의 안몰 카르(세계 38위)가 남긴 말이다.
카르는 첫 판에서 안세영에게 35분 만에 게임스코어 0-2로 완패했지만 경기 전후로 안세영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안세영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카르는 "경기 전 대기 구역에서 안세영 선수와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안세영은 우리 팀이 인도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혼합단체전 동메달을 딴 것을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카르는 이어 "그는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챔피언인데, 그런 선수를 상대로 경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운이고 영광이었다. 그녀의 경기력과 정신력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세계 1위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하위 랭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낸 안세영의 인성이 빛나는 이번 발언이다.
한국에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고위 임원이 "안세영이 지도자 및 선후배들과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가 큰 비난을 받았으나 외국 선수들의 생각은 다르다. 지난달 BWF 선수위원회 선수위원에 당선된 그를 축하하고 그의 품성에 감탄하는 중이다.
안세영과 첫 판에서 붙는 행운을 이번에도 거머쥔 선수가 있다.
안세영은 18일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BWF 슈퍼 500 호주 오픈에 출전해 이번 시즌 10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 천위페이(세계 5위) 등 중국 삼총사가 중국 전국체육대회 참가 관계로 불참하고, 일본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도 빠지면서 안세영은 제 기량만 발휘하면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안세영은 첫 판에서 세계 59위인 인도의 아카르시 카시얍과 격돌하게 됐다. 카시얍은 안세영과 두 번 붙어 모두 패했는데 2년 전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0-2로 진 적이 있다.
안세영은 4강 정도에 오르면 16일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계 9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승부다운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승 상대로는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8위) 등이 후보로 꼽힌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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