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 최초 월드컵 결승 불가능 아니다'…우승 후보 중 하나 평가, 월드컵 파워랭킹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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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스포츠는 21일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국 중 우승 후보 10개국을 선정하면서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일본을 파워랭킹 7위로 올려 놓으며 북중미월드컵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점쳤다.
야후스포츠는 '일본은 북중미월드컵 지역예선에 참가한 국가 중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월드컵 본선 8회 연속 출전에 성공한 일본은 상당히 저평가된 팀이다.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아시아팀 최초의 월드컵 결승 진출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팀'이라며 '일본은 지난달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골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3-2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전은 단순히 좋은 결과를 넘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은 국가적 계획에 따라 인내심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노력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선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며 '이번에는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야후스포츠는 북중미월드컵 파워랭킹 1위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이어 아르헨티나가 2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프랑스, 모로코,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노르웨이를 월드컵 파워랭킹 10위권 내에 선정했다.
미국 CBS 역시 일본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CBS는 일본의 월드컵 파워랭킹을 11위로 책정하면서 '일본은 탄탄하고 재능 넘치는 선수가 많아 주목해야 하는 팀이다. 젊은 선수들이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0일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예상하면서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하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가 일본, 노르웨이, 가나와 같은 조에 편성될 경우 최악의 조추첨 결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달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진행하는 가운데 조추첨 포트 배정의 기준이 될 FIFA 랭킹을 20일 발표했다. 일본은 FIFA랭킹 18위를 기록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한국은 FIFA 랭킹 22위를 기록했다. FIFA가 11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를 배정할 경우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포트2에 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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