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경질 후 2연승' 울산, 日 산프레체 1-0 꺾고 ACLE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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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HD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꺾고 노상래 감독 대행 체제 후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1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산프레체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전반 12분에 터진 김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ACLE 3경기에서 2승 1무(승점 7)를 쌓은 울산은 동아시아 지역 1위에 올랐다. 히로시마는 1승 1무 1패 승점 4로 4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 9일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울산은 공식전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K리그1 광주FC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해 리그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공식전 연승은 지난 5월 11일 제주 SK와의 리그 경기(2-1), 5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16강전(3-0)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울산은 전반 12분 김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진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로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는 히로시마의 공격에 고전했다. 전반 34분 히로시마의 나카무라 소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식은땀을 흘렸다.
후반에도 히로시마에 끌려간 울산은 후반 30분 이청용, 엄원상, 박민서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이후 히로시마의 거센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힘겹게 1골 차 승리를 따냈다.
히로시마의 중앙 수비수로 뛴 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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