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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역사를 쓸 뻔했는데…’ 인니 매체의 한탄→감독 경질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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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역사를 쓸 뻔했는데…’ 인니 매체의 한탄→감독 경질까지 이어질까?

[포포투=이종관]
제럴드 바넨버그 감독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인닐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의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 희망이 좌절됐다. 이 부진한 결과는 자연스럽게 바넨버그 감독의 거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에 위치한 겔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J조 3차전에서 한국에 0-1로 패배했다.
지난 라오스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인도네시아. 다행히 마카오에 5-0 완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챙겼다. 마카오전 완승으로 J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인도네시아는 ‘이민성호’와의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호’ 한국의 벽을 넘기엔 무리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황도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고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비록 경기 막판에 유효한 공격 기회들을 만들어내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1 인도네시아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선 전임 감독 신태용과 바넨버그 감독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며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중이다. 매체는 “이번 실패는 매우 답답하게 느껴진다. 앞서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준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고,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에서 파리 올림픽 진출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와의 비교는 바넨버그에게 뼈아픈 타격이 되어 그의 자리마저 위태롭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한국전 이후 전면적인 평가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바넨버그 감독의 거취가 논의될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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