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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가서 120억원도 아꼈는데…키움 FA 영입 지금 좀 하면 안 되나요, 손아섭 지명타자 맡기면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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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가서 120억원도 아꼈는데…키움 FA 영입 지금 좀 하면 안 되나요, 손아섭 지명타자 맡기면 딱인데

KBO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의 올 시즌 연봉 상위 40인의 합계금액은 고작 43억9756만원에 불과했다. 2027시즌부터 시작하는 경쟁균형세 하한액(60억6538만원) 제재 기준보다 16억6782만원 부족하다. 심지어 송성문(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4년 1500만달러, 5년 최대 22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지난 8월에 맺었던 6년 120억원 비FA 다년계약서가 쓰레기통으로 갔다. 내년부터 6년간 연간 20억원이, 안 그래도 적은 연봉총액에서 빠진다. 물론 키움은 2차 드래프트서 안치홍(35)이라는 굵직한 내야수를 영입하긴 했다. 그러나 키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봉과 옵션을 더해 2026년 4억원, 2027년 7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안치홍 영입으로 키움의 연봉총액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결국 키움은 늦어도 2026-2027 FA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키움을 겨냥해 만들어진 경쟁균형세 하한액 제도다. 한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30%, 두 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50%, 세 번 미달하면 미달액의 100%를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키움은 종종 KBO와 9개 구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움직임을 취해왔다. 이 이슈를 상식선에서 바라보면 키움은 당장 굵직한 FA를 영입해야 한다. 그러나 키움은 이번 FA 시장을 그냥 넘길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1년 뒤 FA 시장 역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알 수 없다. 어쩌면 키움이 그대로 경쟁균형세 하한액을 못 맞출 경우 유소년 발전기금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 돈도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잘 쓰인다면 의미 있겠지만, 3년 연속 꼴찌에 송성문마저 나가서 4년 연속 꼴찌 위기인 팀을 위해 투자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늦어도 1년 뒤 FA 시장에선 최대어로 분류되는 노시환(한화 이글스), 원태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홍창기, 박동원(이상 LG 트윈스) 영입은 몰라도 괜찮은 FA 1~2명은 영입해야 한다. 사실 다음 FA 시장까지 갈 필요도 없다. 지금 FA 영입을 추진하는 게 마침맞다. 아직 FA 시장에 6명의 선수가 있다. 보상선수가 발생하는 A등급이나 B등급은 그렇다고 치면, 보상선수 부담 없는 C등급을 들여다 보면 된다. 손아섭과 강민호가 아직 미계약자다. 강민호야 삼성과 결국 계약을 맺기 일보 직전이라면, 손아섭 영입은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손아섭은 현재 6명의 미계약자 중에서도 가장 난감한 선수다. 원 소속구단 한화로 협상창구가 단일화된 상황. 그러나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100억원에 영입, 사실상 지명타자 롤을 확정했다. 손아섭이 현 시점에서 한화와 계약을 해도 출전시간을 얻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 C등급이다. 심지어 지난 2년간 부상 등으로 다소 주춤했다. 사인&트레이드의 가치도 살짝 떨어졌다. 그렇다고 손아섭이란 선수의 가치 자체가 또 엄청나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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