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탈락 예고, "메시와 결승전 기대...쏘니와 나의 경기라고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있어"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22일 로스엔젤레스FC(LAFC)와의 경기를 앞두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토마스 뮐러의 의지가 담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뮐러는 "손흥민과 나의 경기라고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매치를 잘 알고 좋아한다. 두 선수 모두 경기장에서 집중해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선수 생활 내내 언론과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를 즐겼다"며 LAFC-밴쿠버 경기의 중요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오넬 메시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존경스럽다. 인터 마이애미와의 결승전을 기대한다"며 LAFC를 누르고 최종전으로 향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LAFC는 오는 22일 미국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025시즌 MLS 컵 플레이오프 8강이자 서부 컨퍼런스 4강전을 치른다. MLS는 정규 리그를 통해 동, 서부 컨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팀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하지만, 통합 우승은 아니다. 정규 리그 후 컵 플레이오프를 따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각 컨퍼런스 9위까지 참가하며 동,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승자가 단판 승부를 통해 통합 우승을 결정한다. 밴쿠버는 공식 채널을 통해 "5만 3,000명이 넘는 역대 최다 관중을 예상한다.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LAFC와 밴쿠버의 MLS 플레이오프 8강전은 손흥민과 뮐러의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미국 '피치사이드 US'는 8일 "손흥민vs뮐러, MLS 플레이오프에서 유럽 레전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과 뮐러는 유럽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스타로 미국 무대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후 LAFC로 향했다. 빠르게 적응했고 10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창조적인 엔진이 됐다. 폭발적인 마무리와 빠른 스피드로 빛을 발한다. 뮐러는 시야, 타이밍, 공간 감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고 비교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 "손흥민과 뮐러의 13번째 맞대결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는 것이 가장 큰 이변이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소속팀,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뮐러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기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AFC의 역습을 잘 활용한다면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가 투입되면 안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MLS 무대 이적 후 12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
관련자료
-
링크






